국토연구원(원장 홍철)은 7일 오후 5시부터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남궁석 정보통신부장관, 홍철 국토연구원장,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50여명과 110개 지리정보시스템(GIS)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98년도 주제도 전산화사업 완료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GIS 단장의 주제도 전산화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주제도 전산화사업수행 우수업체에 대한 정보통신부장관의 시상과 축사가 이어졌으며 주제도 제작·검수·활용에 대한 시연도 실시됐다.
주제도 전산화사업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6월 19일까지 7개월 동안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정보화근로사업의 하나로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국토의 38%에 해당하는 1만2748도엽의 토지이용 현황도와 지번도가 전산화됐으며 710도엽의 도로망도 전산화됐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