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기(대표 김상우)가 올해 하반기부터 AC콘덴서사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고려전기는 지난해 시작한 AC콘덴서사업이 전반기를 거치며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하반기부터 이 분야에 대한 추가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전기의 한 관계자는 『필요하면 20억∼3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월 40만개 정도인 고압트랜스포머(FBT)용 AC콘덴서의 생산량을 꾸준히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