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믹람다한국지점(대표 고히나타 아츠오)은 국내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일본 네믹람다사의 제품군을 크게 늘리는 것과 함께 영업망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네믹람다한국지점은 일본 네믹람다의 일본전기정기(NEC계열사) 인수·합병작업이 9월까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10월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네믹람다의 전원공급장치 제품군을 산업 및 통신용 제품에서 PC용 및 UPS 등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이 회사는 올 하반기중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고 있는 부품판매업체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것과 함께 부산·경남지역에 지방 대리점을 개설하고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영업망을 대폭 확충해 지방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일본 네믹람다가 PC용 및 저가형 전원공급장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온 일본전기정기를 인수, 전원공급장치 분야에서 토털 솔루션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국내시장에서도 영업활동 범위가 넓어져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 당초 예상한 30억원보다 두배 가량 늘어난 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