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전문업체인 삼천정공(대표 김익홍)이 윤창전기에 김치냉장고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한다.
삼천정공은 최근 전기밥솥 전문업체인 윤창전기에 62ℓ급 김치냉장고를 고정적으로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 이달 초 700대를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삼천정공은 이어 이달 300대를 추가 공급하고 다음달에는 1300대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매달 1000∼1500대씩 연말까지 총 6000대 가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천정공은 관계사인 청호나이스 이외의 다른 업체에 김치냉장고 OEM 공급을 계기로 이 분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