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소프트(대표 심현일)는 최근 프랑스와 영국의 게임제작사인 타이투스사 및 시그노시스사와 독점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타이투스로부터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라이벌 레름」 등 2종의 게임을, 시그노시스사로부터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드라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메탈 퍼티그」 등 총 6개의 게임을 들여와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의 3DO, 맥시스 및 프랑스의 크리오로부터 게임을 도입해왔던 메디아소프트는 이번에 추가로 2개의 도입선을 확보함에 따라 하반기 중 20여종의 신작을 출시할 방침이다.
한편 프랑스의 타이투스사는 세계 10대 게임유통사 가운데 하나인 미국 인터플레이사의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