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가 한국Y2K인증센터로부터 Y2K 종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LG반도체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에 걸쳐 진행된 한국Y2K인증센터의 인증심사에서 총 70개 심사항목 중 약 87%에 해당하는 61개 항목에 대해 적절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LG반도체가 인증을 획득한 분야는 정보기술(IT) 부문을 비롯해 생산설비와 부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비정보기술(NonIT) 부문 등 반도체 관련 모든 부문이다.
이번 Y2K 인증을 위해 LG반도체는 1년 4개월여 동안 △계획 및 인식확산 △재고조사 △영향평가 △해결 △검증 △이행 등 총 6단계로 구분해 Y2K 문제 해결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최승철기자 sc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