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CU(CU장 구자홍 부회장)가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사상인 「디지털 LG」 선포식을 개최했다.
14일 여의도 LG 트윈타워 강당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은 전자CU 임직원, 노동조합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사업장에 위성 중계됐다.
지난 6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로 도약키 위한 새천년 경영사상으로 디지털 경영을 발표한 LG 전자CU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디지털 시대 리더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선포식에서 구자홍 부회장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앞서 창출하고 △주주에게 최고 수준의 수익을 제공하며 △구성원에게는 긍지와 만족을 느끼게 한다는 「디지털 LG」의 비전을 발표하면서 「인류의 삶을 더욱 흥미롭고 편리하게 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경영의 리더십을 구현하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경영사상 수립 경과, 디지털 시대의 이해, CU장 경영메시지, 디지털 비전 소개 등 디지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생생한 영상과 함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