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텍(대표 이인창)이 인쇄회로기판(PCB)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도금약품을 비롯 각종 화공약품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이텍은 최근 대만 PCB용 종합 화공약품업체인 지트맨과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갈색산화막처리제·디스미어·도금약품·산탈취제·무전해금도금제 등 거의 모든 PCB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화공약품을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 바이텍과 대리점 관계를 맺은 지트맨은 컴팩·난야·유니캡 등 대만내 30여 PCB업체에 각종 화공약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대만 PCB용 화공약품 시장의 35%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