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용 필름콘덴서업체인 대영(대표 이진구)은 97년 말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시작했던 전자칠판사업이 수출증대에 힘입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영은 지난해 300만달러 이상 전자칠판 수출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전반기에만 12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미국·프랑스 등지에 판매했다.
미국 GBC와 프랑스 아코 등 다국적 문구업체에 전자칠판을 공급하는 대영은 올해 말까지 400만달러의 수출고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