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PC> 모니터업체 주력제품.. 싱크마스터 900IFT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900IFT"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공급하는 「싱크마스터 900IFT」는 이른바 「다이나플랫」이라는 신개념의 평면 브라운관을 채택한 19인치 평면모니터다.

 삼성전자가 삼성코닝(유리벌브), 삼성전기(편향코일), 삼성전관(브라운관) 3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싱크마스터 900IFT」는 기존 평면모니터와는 달리 오목하게 보이는 이미지 왜곡현상을 극복해 시각적 평면감을 구현했다.

 또 「싱크마스터 900IFT」는 수직 및 수평 도트피치가 각각 0.25㎜와 0.20㎜이고 수평주파수를 최대 96㎑까지 높여 XGA급의 고해상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제품은 초선명 색소를 이용한 차세대 형광코팅기술인 「스마트Ⅲ」를 채택해 기존 모니터에 비해 컬러의 표현력을 17% 정도 향상시켰으며, 브라운관의 밝기 유지율과 휘도를 각각 90%와 30% 정도 높여 원색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냈다.

 여기에 「싱크마스터 900IFT」는 유해전자파 차단력과 일명 「SAFⅡ」 전자총의 채택으로 모서리까지 정확한 초점과 선명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자인의 경우 스크린의 평면감과 측후면의 굴곡선을 최대한 살려 역동적인 모습을 나타내도록 하고 한글 OSD(On Screen Display)를 적용, 사용의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이 제품을 국내시장에 5만대, 해외에 50만대 이상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