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마당> 웹 중량 과금 솔루션 개발

 삼성SDS(대표 김홍기)는 웹상에서 종량 과금이 가능한 솔루션 「유니아이(UNIEYE)」를 개발하고 이를 통한 웹비즈니스 확대에 적극 나섰다.

 유니아이는 네티즌의 브라우저 사용현황을 유니아이 서버에 보내 웹에 대한 종량제 과금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한 요금부과(과금) 툴로 사용자의 PC에 설치된 유니아이가 웹브라우저가 작동되는 시점을 점검해 이 정보를 유니텔의 서버로 전송한다. 유니텔은 전송된 종합적인 과금정보를 각 개인PC에 암호화된 정보와 상호 점검해 요금을 부과하게 된다.

 유니아이를 이용하면 과금정보가 한곳에 집계됨은 물론 유니텔 전용 에뮬레이터 없이도 작동할 수 있다. 또 내부 웹은 물론 리모트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월정액·일일정액·시간정액 등 정액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인터넷 전용회선 공급 협약

 현대정보기술은 한국인터넷플라자 서울시협회(회장 최광훈)와 신비로의 인터넷 전용회선 공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비로는 약 1200여개에 달하는 한국인터넷플라자 서울시협회 회원사에 신비로 인터넷 전용선을 공급하게 됐다.

 인터넷플라자에 공급할 예정인 신비로의 전용회선 속도는 256Kbps에서부터 2Mbps까지 다양하다.

 신비로는 앞으로 인터넷플라자와의 협조를 통해 기존 포털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게임·동영상·음악파일 등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 인터넷플라자의 저변확대와 인터넷 사용인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홈페이지 기능 대대적 개선

 네띠앙이 무료 홈페이지와 무료 전자우편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섰다. 네띠앙은 이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의 템플릿을 제공하고, 무료 홈페이지 용량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네띠앙 내 이용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호회 기능을 대폭 개선해 인터넷 공간과 실생활 공간을 일원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류 등 다양한 회사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네띠앙 이용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20대를 위한 제휴, 여성회원을 위한 제휴, 10대 후반을 위한 문화상품 제휴 등을 통해 고객생활 가까이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띠앙은 홈페이지(http://www.netian.com)를 통해 네띠앙 슬로건 모집 이벤트를 개최한다.

<장윤옥기자 yo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