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좋아하는 아가씨들 4명이 모여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결국 화제는 남자들 얘기로 이어졌다.
첫번째 아가씨,
『난 뭐니뭐니 해도 드라이버 잘치는 남자가 좋더라. 힘이 좋거든!』
두번째 아가씨,
『난 어프로치 잘하는 남자가 좋더라. 테크닉이 좋거든!』
세번째 아가씨,
『난 퍼팅을 잘하는 남자가 좋더라. 어차피 잘 넣어야 되거든!』
그러자 듣고 있던 마지막 네번째 아가씨가 입을 열었다.
『난 뭐니뭐니 해도 오비(OB)내는 남자가 제일 좋더라.』
그 얘기에 다른 세 아가씨들은 의외라는 듯이,
『아니 뭐라고? 왜?』
『한번하고 또 한번 해주거든!』
참고 : 오비(OB : Out of Bounds)-말뚝으로 표시된 밖으로 공이 나가는 것. 규정상 공을 한번 더 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