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 이란에 흡수식 냉동기 기술 수출

 공조기 전문업체인 센추리(대표 원하윤)가 이란에 흡수식 냉동기 기술을 수출한다.

 센추리는 최근 이란 이라니안 타버드사에 이중효용 스팀 흡수식냉동기, 냉온수 유닛과 일중효용 중온수유닛 제작기술을 기술료 21만달러에 연간 순판매가의 2%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오는 2006년까지 7년 동안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센추리는 이를 계기로 기술이전에 제외된 핵심부품과 완제품 수출은 물론 이란 주변국에 대한 흡수식냉동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