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웨어 및 객체 컨설팅 전문업체인 우노시스템(대표 정재현)은 미들웨어 웹 확장 솔루션인 「J링크 R2」를 자체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노시스템이 선보인 「J링크 R2」는 전세계 미들웨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BEA사의 턱시도, 톱엔드 미들웨어 상에서 개발된 기존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의 애플리케이션을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비즈니스 구현에 적합하게 웹환경으로 확장해주는 솔루션이다.
우노시스템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운영을 위한 플랫폼으로 채택되고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경우 트랜잭션 기능이 다소 취약한 것에 비해 「J링크 R2」는 강력한 미들웨어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웹환경으로 이전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는데다 「BEA 졸트」 등 외산 제품에 비해서도 성능이 60% 가량 더 우수해 획기적인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우노시스템은 현재 AT&T·IBM·프랑스텔레콤 등 세계 굴지의 업체들과 「J링크 R2」에 대한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