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모, 윈도NT용 메일서버 "아크메일2.0" 30억원어치 일본 수출

 인코모(대표 황흥순)는 자체 개발한 윈도NT용 메일서버 프로그램인 「아크메일 2.0」을 일본시장에 수출한다.

 인코모는 최근 일본 케이카사와 아크메일 2.0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고 총 3000카피, 3억엔(30억원 상당) 규모의 메일서버 소프트웨어(SW)를 일본시장에 수출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코모는 아크메일 2.0이 한국어·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며 메일서버와 웹서비스용 웹메일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코모는 이번 아크메일 2.0의 일본 수출을 계기로 다른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