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울트라스파크」는 용도에 따라 s, i, e계열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울트라스파크는 I에 이어 현재 400㎒ Ⅱ제품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32비트 구조에 사용된 1만여종의 응용소프트웨어와 호환성을 유지하고 있다. 4개의 스케일러, 4중 금속층 설계 및 2개의 파이프라인을 갖춘 부동소수점 유닛을 지니고 있다.
울트라스파크는 실제 응용소프트웨어 수행 성능에 최대의 비중을 두고 개발돼 시스템버스, 데스크톱 영상회의, 실시간 MPEG2 복원, 비디오효과 등을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
울트라스파크 s시리즈는 Ⅰ·Ⅱ·Ⅲ을 모두 포함하는 기업형 솔루션으로,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에 첨단성능을 제공한다. 이들 제품은 탁월한 확장성, 신뢰성, 가용성을 구현해 시스템업체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1만2000여종의 애플리케이션들이 이 제품에서 실행되고 있다. 울트라스파크Ⅱs는 현재 400㎒까지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말에는 480㎒가 생산될 예정이다.
선은 또 차세대 CPU인 울트라스파크Ⅲ 개발에도 나서 지난 5월 600㎒ 샘플 제작을 완료했으며 0.18미크론 공정으로 올해말에 양산할 계획이다.
2000년에는 1㎓ 울트라스파크Ⅳ를, 1.5㎓ 울트라스파크Ⅴ는 2002년에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울트라스파크 i시리즈는 다양한 시스템 기능을 칩안에 집적해 비용효과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들은 선의 「울트라 5」와 「울트라 10」 워크스테이션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울트라스파크Ⅱi는 클록속도가 480㎒까지 출시됐으며, 올해말에 울트라스파크Ⅲi로 500㎒까지 속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s시리즈 제품과 마찬가지로 i시리즈 제품도 울트라스파크Ⅳi가 발표될 2001년까지 1㎓ 수준의 속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트라스파크e시리즈(마이크로스파크)는 신(Thin) 클라이언트, 네트워크카드, 라인카드 등 고성능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용 제품으로 Ⅱe는 현재 300㎒가 선적되고 있으며, 2000년까지 500㎒로 속도 향상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s, i시리즈가 적용되는 울트라스파크Ⅲ는 가장 빠른 RISC CPU 중 하나로 확장성이 용이하고 기존 스파크 CPU와 100% 호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