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의 진공청소기가 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 미국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진공청소기 「VAC9048」가 지난 4월 미국의 가정용품 소개 및 평가지인 「Good House Keeping지」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미국 소비자 연맹이 발행하는 제품 평가지인 컨슈머리포트지 7월호에서도 켄모어 제품에 이어 두번째로 우수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나 추천상품(Very Good Choice)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특히 이번 컨슈머리포트지의 시험에서 자사제품의 흡입력이 밀레 제품과 함께 최고 수준을 보였고 배기에어도 매우 깨끗하며 소음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조용하고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됐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