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및 소형가전 전문업체인 르비앙전자(대표 박덕성)가 내달부터 핸디형 진공청소기 생산을 재개한다.
르비앙전자는 최근 주력제품인 선풍기 생산을 종료함에 따라 내달부터 기존의 18W급의 충전식 및 차량용 청소기와 새롭게 개발한 20W급의 충전식 및 차량용 겸용 신제품 등 총 4개 모델의 핸디형 진공청소기를 본격 생산,자체브랜드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르비앙전자는 이를 통해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다 지난해 중단한 핸디형 진공청소기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 가을철 신혼수요를 공략해 연간 20만대 가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