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정보기술(대표 이기호)은 인터넷을 이용한 음성 전자우편 솔루션 「폰메일」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폰메일」은 전화를 이용해 상대방에게 음성메일을 보낼 수 있는 차세대 메시징 솔루션으로, 녹음된 음성메시지가 웨이브 사운드 파일로 변환돼 수신자측에서 전자우편을 통해 음성 내용을 청취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인터넷폰과 같이 복잡한 설치과정이나 부가장비가 필요 없으며 폰메일 전용 웹사이트(www.phonemail.co.kr)에 무료로 가입해 전화요금만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음성메일 도착 및 수신자 청취시 전자우편·삐삐·핸드폰으로 이 사실을 알려주며 국제전화 대용, 민원서비스, 증권거래, 업무보고, 동호회 음성통보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내일정보기술은 현재 인터넷서비스업체(ISP)·이동통신회사 등을 대상으로 협력사 및 투자가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02)2201-2337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