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분야의 순수 민간연구단체인 저작권연구회(CRIG·회장 고영희)가 최근 MP3음악파일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일고 있는 논란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 세미나를 오는 8월 3일 오후 5시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MP3 어떻게 해야 좋은가」라는 주제로 네티즌과 저작권단체 관계자, 업계 관계자, 변리사 등 약 900여명을 초청해 MP3 활성화 방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될 이번 세미나는 MP3와 관련된 저작권법 점검에서부터 MP3 활성화의 근거 및 대책, 네티즌의 의견, 정부에 대한 건의 등이 토론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최경수 연구실장을 비롯, 새한미디어 MP3플레이어팀 김범희씨, 한국통신하이텔 김좌우태 부장, 저작권연구회 성숙경 변리사 등이 기조발제를 맡고,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한국음악저작권협회·새한미디어·하이텔·IP친목회 등이 후원한다. 문의 (02)313-9380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