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대표 김영남)는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모니터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오리온전기는 최근 세계 TFT LCD 모니터 시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올 하반기에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TFT LCD 패널 생산업체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자가브랜드로 제품을 개발,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우선 최근 국내외 주력제품으로 부상한 15.1인치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으며 앞으로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17인치나 18인치 제품개발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