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전자(대표 조종대)가 오는 9월부터 적층형세라믹 칩인덕터(MCI) 및 칩트랜스포머(MCT) 양산에 들어간다.
이들 제품은 올해 상반기에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필코전자는 우선 9월부터 월 3500만개 정도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필코전자는 이어 연말까지 1단계 설비증설을 통해 5개의 생산라인을 구축, 월 1억7000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며 2000년에는 2단계 설비증설로 월 생산량을 3억5000만개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