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20V 승압작업" 올 연말까지 완료

 100V의 전력만 공급받는 가정이 연내 모두 사라진다.

 1일 한전에 따르면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해 가정용 전압 100V를 220V로 높이는 승압작업이 착수 27년만인 올해말까지 완료된다.

 정부는 가정에서 전자제품 등을 사용할 때 220V로 사용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데다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지난 70년 승압사업을 정책사업으로 결정, 추진해왔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