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TV업체인 디와이코퍼레이션(대표 이상훈)은 작년 7월부터 1년 동안 중남미·동남아·중동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14, 20인치 TV 3만대, 65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년간 삼성전관으로부터 TV용 브라운관을 공급받아 매월 평균 2500대씩 연간 3만여대의 TV를 구미와 청주에서 임가공해 해외 중소 TV브랜드들에 수출하는 한편, 리모컨 및 TV관련 중개무역을 통해 1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