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다카하시 마사유키)은 사용자 편리성이 강화된 네트워크 레이저프린터(제품명 EPLN2700)를 도입, 국내 네트워크 레이저프린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EPLN2700」은 27ppm의 빠른 출력속도를 자랑하는 고성능 레이저프린터로 A3크기의 용지까지 지원해 사무용으로 적합하다.
이 제품은 특히 네트워크 프린팅을 할 때 각각의 사용자가 출력한 문서를 분류하는 기능이 제공돼 사용하기 편리하고 A3크기의 용지를 250, 500장 담을 수 있는 급지 트레이와 보조 급지장치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어 확장성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또 100/10Base TX급 네트워크 지원기능을 내장, TCP/IP나 IPX/SPX, 넷바이오스와 넷뷰 등 기존 프로토콜을 이용해 간편하게 네트워크 프린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