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펜티엄Ⅲ 프로세서 600㎒와 셀러론 500㎒ 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600㎒ 펜티엄Ⅲ 프로세서는 기존보다 빠른 동작속도와 함께 인터넷 스트리밍 SIMD(Single Instruction Multiple Data) 확장기술을 통한 보다 강화된 이미징, 3D, 스트리밍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보인 셀러론 500㎒는 최근 1000달러 미만 저가 PC시장에서 AMD 등 호환업체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 대한 반격으로 내놓은 제품으로 PPGA(Plastic Pin Grid Array) 패키지형태로 공급된다.
판매 가격은 1000개 단위로 구입할 경우 펜티엄Ⅲ 600㎒ 제품이 개당 669달러, 셀러론 500㎒ 제품은 개당 167달러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