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가 지난 2월 이후 7개월 연속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김우중)는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 중 546개사를 대상으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20으로 나타나 지난 2월 101을 기록한 이후 이달까지 7개월 연속 100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보다 많음을 뜻하며, 100을 밑돌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