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대표 전대진)는 최근 17인치 모니터 신제품 2기종(모델명 마젤란 710P, 마젤란 710A 플러스)을 개발, 9일부터 국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니터 2기종은 기존 제품보다 유해전자파 발생을 대폭 줄이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인 브롬과 프레온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데다 인간공학적 측면에서 최적의 디스플레이 품질을 확보했으며 전력소모율도 전원을 끌 때 5W 미만으로 기존 제품대비 10% 이상 줄인 점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마젤란 710A 플러스」는 0.26㎜의 도트피치 CRT를 채택, 기존의 0.28㎜ 도트피치 CRT보다 정밀하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마젤란 710P」는 수평주파수가 96㎑로 해상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소비자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마젤란 710A 플러스」가 대당 36만원, 「마젤란 710P」는 45만원이다.
<이윤재기자 yj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