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마정진)은 최근의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지역의 아파트 및 다중 이용시설에서 설치·운행중인 승강기에 대해 비상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침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우려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수해지역 승강기에 대해 수해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무료로 계속된다.
점검기간 동안 승강기안전관리원은 서울 강남의 본원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역본부 및 지원에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해당 시·군·구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운영하면서 매일 침수 승강기 현황을 접수하고 복구가 필요한 경우 즉각 출동키로 했다.
문의 (02)539-0541∼5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