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영악화설로 어려움을 겪어온 골드콘정보통신(대표 이찬주)은 최근 매출호조에 힘입어 경영이 정상화되면서 연구·생산인력을 충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들어 현대전자와 LG정보통신 등에 I/O 및 기판 대 기판 커넥터 등의 공급물량이 지난 97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빠른 경영정상화를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연구개발과 생산관리 부문에 10여명의 경력인력을 충원하기로 하는 한편 품질향상을 위해 불량률 감소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사이버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찬주 사장은 『최근 생산량이 지난 97년 수준인 월 20만개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품질향상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매출호조를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