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캐드앤소프트(대표 신준기)가 최근 송이밸리와 패키지소프트웨어의 제주지역 총판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통망 확충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송이밸리가 제주지역에서 학원관리용 프로그램인 「아카데미」를 비롯, 카센터에서 능률적으로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차량정비시스템인 「S.C.M」, 치과관리프로그램 「Denci」 등 자사가 개발한 범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캐드앤소프트는 또 서울지역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M사와 계약, 자사 패키지 소프트웨어 대리점을 개설했으며 「프로 ERP」 판매를 위해 총판사인 영캐드엔지니어링을 통해 별도로 유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