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삼영)은 오는 16일부터 교육용 멀티미디어 저작도구인 「PASS2000」을 각급 학교와 교육대학, 사범대학 등 1만1000여개 교육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교육용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었고 흐름도 저작방식과 스크립트 저작방식을 공동으로 채택했으며 각각의 방식에 의하여 저작된 데이터의 상호변환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형식을 지원하고 내부 애니메이션 방식과 스프라이트, 페이징 기법 등으로 사실적인 애니메이션 표현이 쉽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수요자들이 손쉽게 저작도구를 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에듀넷을 통한 저작도구 기술지원 홈페이지(http://edunet.keris.or.kr/pass2000)를 운영, 저작도구의 보급·연수·라이브러리 개발 제공 등과 같은 활용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