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이 논리연산제어장치(PLC) 사업 강화에 나섰다.
14일 LG산전(대표 손기락)은 내수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딜러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 제품의 기능 개선과 병행, 소형 기종의 개발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기존 모듈형 제품을 1000S·K200S 등 신모델로 완전 교체한 데 이어 연말까지는 속도와 메모리를 향상시킨 고기능 PLC를 출시할 계획이다.
연말에 초소형 PLC가 출시되면 이 회사는 초소형부터 대형까지 제품의 풀시리즈화를 완료해 사용자의 다양한 구매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산전은 15% 미만에 불과한 수출비중을 높이기 위해 수출전담팀을 구성, 대형 딜러 및 유저 발굴에 나서 이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