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코리아 신임사장에 유니버설 김영인씨 내정

 공석중인 EMI코리아 사장에 김영인 유니버설뮤직 부사장(43)이 내정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음반메이저사인 EMI는 최근 한국 현지법인 사장에 김영인 유니버설뮤직 부사장을 내정, 본인에게 통보했다. 현재 업무 협의차 멕시코를 방문중인 김 사장은 이번 주중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MI코리아도 『신임 사장에 김영인씨가 내정됐다는 본사의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고 『김 사장은 오는 9월부터 EMI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인 EMI코리아 사장 내정자는 폴리그램 이사, 전 유니버설뮤직 한국 현지법인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폴리그램과 통합된 유니버설뮤직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