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벤처기업인 솔스타(대표 윤도건)가 열쇠없이 리모컨으로 출입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리모컨 전자키를 개발했다.
「세이브죤」이라고 이름붙인 이 잠금장치는 열쇠구멍이 없고 문 안쪽에 부착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해체하거나 파손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리모컨내에 고유 비밀번호가 내장돼 있어 복제가 불가능하며 만능키는 물론 우유 투입구를 통한 첨단장비로도 열 수 없도록 설계됐다.
리모컨은 10m 이내 어디서나 사용가능하고 사용자가 전문가 도움없이도 20분내에 설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출입문까지 움직여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4개 리모컨 키 기준 18만5000원. 문의 (051)501-0377∼8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