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최근 그래픽기능을 대폭 강화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인 「비주얼라이저 P600」을 선보이고 이달부터 국내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HP가 공급하는 「P600」은 인텔 펜티엄Ⅲ 60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768MB SD램, 36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을 내장하고 있다.
또 이 제품은 자체 「비주얼라이저 fx4」 그래픽보드를 내장해 그래픽 성능을 크게 높였으며 기존 제품인 「P550」에 비해 10% 정도 향상된 응용프로그램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HP는 「P600」이 엔지니어·예술가·과학자 등 전문업종에 종사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공급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