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은 1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오라클 파트너 프로그램(OPP)」을 정식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OPP는 전세계 오라클 파트너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단일화된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 오라클 기반 솔루션에 대한 영업력 및 기술력을 높이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오라클은 OPP를 통해 회원사에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개발라이선스 제공 및 기술지원, 오라클 교육센터 교육을 무상 또는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는 교육지원 및 서비스 마케팅 영업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라클 파트너로 선정된 업체들은 전세계적으로 동일한 자격조건을 가지게 되고 미국 오라클 본사에 의해 관리되며 그 기술력과 영업력을 공인받게 된다.
한국오라클은 OPP를 통해 파트너사에 보다 효과적인 공동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신기술의 신속한 습득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한국오라클은 모든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인 프로그램인 OPP와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WTI(Warehouse Technology Initiative), OMCI(Oracle Mobile Computing Initiative), OAPP(Oracle Applications Partner Program), KMI(Knowledge Management Initiative) 등 전문협력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