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 전문업체인 새한정보시스템(대표 문광수)이 오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전자박람회인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1999)에 참가한다.
새한정보시스템은 이번 박람회에 독립 전시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한 신모델 5, 6종을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신모델은 전시 개막 당일날 발표할 예정인데 지금까지 나와있는 MP3플레이어와는 전혀 다른 기능과 스펙을 채택함으로써 MP3플레이어의 활용영역을 넓히는 데 한몫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새한정보시스템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유럽을 비롯한 미주, 남미, 동남아 지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이는 한편 MP3 관련 주요 정보기술(IT)업체들과 기술 및 마케팅 분야에 있어서의 제휴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