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정보시스템(대표 문광수)이 MP맨 신모델인 「MPF30」과 「MPF40」을 앞세워 내수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이 회사의 지난 6월 제품 발표이후 해외 수출오더 증가로 잠시 미뤄왔던 MPF30은 32/64/96MB 플래시메모리를 내장한 고급형 모델로 MP3음악 재생기능은 물론 음성녹음·전화번호부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PC와 연결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파일을 삭제·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MPF40은 새한정보시스템이 처음으로 착탈식 멀티미디어메모리카드(MMC)를 채택해 상품화한 보급형 신모델로 여러가지 편리기능과 함께 사운드를 더욱 보강했으며 36조합의 사운드 효과 모드 설정을 통해 음악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새한정보시스템은 이번 신모델을 오는 24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덱스쇼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