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메가코리아(대표 문일권)는 집드라이브 보급확산을 위해 주요 대학가에 위치한 PC방을 중심으로 내장형 집드라이브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터넷 PC방의 용도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장소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정보검색 공간으로 활용되는 점에 착안,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PC방 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집드라이브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메가코리아는 설치를 의뢰한 PC방에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아이오메가코리아는 시티은행을 비롯한 외국계 은행과 증권사, 병원 등에 이동형 100MB 집드라이브를 한달 동안 무료로 대여, 직접 사용해본 후 구매를 결정하도록 하는 무료 사용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아이오메가코리아는 최근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속출하고 있는 바이러스 피해와 Y2K문제로 인해 데이터 백업 솔루션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집드라이브 무료사용 계획을 마련했으며 집드라이브 저변확대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