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전자쇼핑 컴퓨터상우회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 5대 상우회장에 임무선 경선컴퓨터시스템 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터미널전자쇼핑의 컴퓨터부문 상인 188명 가운데 166명이 참석, 상우회장 후보로 나선 임 사장과 이윤희 국진컴퓨터 사장을 놓고 투표를 통해 임 사장을 임기 2년의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 사장은 『터미널 전자상가는 용산 전철역에서 용산 전자상가로 들어오는 첫 관문으로 유동인구가 다른 상가에 비해 매우 많다는 장점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상가가 그다지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밝히고 『상인들의 단합과 알뜰시장 확대 등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