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파이낸스-스톡캐스터, 벤처 투자협정 체결

 한결파이낸스와 증권정보 제공 프로그램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톡캐스터가 24일 오전 12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벤처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한결파이낸스(대표 송해영)는 올들어 정보통신분야의 유망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있는데 이번 투자협정으로 스톡캐스터(대표 정회선)가 발행하는 신주를 2억원에 인수, 2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스톡캐스터(http://www.stockcaster.com)는 주식시세 정보검색용 웹브라우저인 「SC1.0」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관심종목의 시세와 거래량, 그래프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정종목의 희망주가를 설정해놓으면 해당가격에서 자동으로 경보를 울려 적시투자가 가능하도록 해주기 때문에 서비스가 개시되자마자 투자타이밍이 중요한 주식투자가들에게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결파이낸스는 인터넷 보물찾기로 연내 코스닥등록을 앞두고 있는 제이앤제이미디어와 음성전보시스템을 개발한 토미스 투자에 이어 이번 스톡캐스터에 대한 투자가 세번째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