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대표 윤상태)가 압축된 디지털 영상의 품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서비스 품질시스템(모델명 PQM300)을 국내에 공급한다.
디지털방송·위성·케이블 사업자와 영상정보 제공업체를 겨냥해 선보인 이 제품은 위성이나 케이블 등을 통해 전송되는 압축신호의 모든 픽셀과 모드를 연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영상 상태가 좋지 않거나 장애발생시 경보를 발생시켜 문제가 생긴 채널을 식별할 수 있다. 유닛당 최대 8개 채널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을 통해 채널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중앙에서 시스템을 제어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원격조작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그램당 요구하는 비트수를 줄이면서 화질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전송대역폭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