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터 전문업체인 일본 주키가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5일 한주SMT(대표 백남칠)는 일본 주키와 국내영업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독점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주SMT는 핵심적인 SMT기술을 전수받고 이를 사용자에게 전파하기 위해 오는 9월중 「기술교육센터」를 사내에 설립, 조작법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백남칠 사장은 『한주SMT는 LG&주키 마운터를 생산했던 LG산전 정밀기기사업부 직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회사』라며 『6∼7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SMT는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며 재주문율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의 신속성으로 시장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