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미늄코리아(대표 박주영)가 칩전해콘덴서용 알루미늄박 양산체제 구축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알미늄코리아는 이에 앞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폐기된 알루미늄박을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칩전해콘덴서용 알루미늄박 생산공법을 개발했으며 이를 양산체제 구축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한강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투자된 자금을 포함, 1차로 100억원을 투입했으며 앞으로 상황에 맞춰 200억원의 자금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알미늄코리아는 『이를 통해 앞으로 5년 안에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