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MP3·AAC 등을 비롯한 각종 인터넷 음악파일을 휴대형 오디오 기기에 다운로드받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 기반의 칩세트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TI와 리퀴드오디오, 프라운호퍼, 샌디스크 등이 연구팀을 구성해 개발한 인터넷 음악파일 전용칩으로 인터넷 음반업체의 컨소시엄인 SDMI가 마련한 디지털음악파일 개발장치 지침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TI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TI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저전력 DSP와 리퀴드오디오의 인터넷 음악보안 솔루션(SP3), 프라운호퍼의 MP3·AAC 등 오디오 압축 포맷기술이 적용됐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