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게인안테나, 안테나 위주 사업 탈피.. RF부품에 힘쏟는다

 하이게인안테나(대표 이동신)는 기존 안테나사업에서 벗어나 고주파(RF)부품 종합업체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CDMA를 비롯해 IMT2000과 WLL 등 이동통신시장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존 시스템 위주의 안테나사업에서 탈피, RF부품 종합업체로 제2의 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이게인은 우선 고전력 증폭기(HPA)와 저잡음 증폭기(LNA) 등 증폭기와 시스템사업을 1차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연구개발 인력의 대폭적인 충원과 함께 대대적인 조직 개편도 착수할 예정이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