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나소닉의 AV가전기기 공식수입업체인 대흥멀티미디어통신(대표 정봉채)이 완전평면 42인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C42PD1」을 최근 출시했다.
「TC42PD1」은 42인치 대형스크린에 두께는 89㎜, 무게는 33㎏인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벽걸이형으로 33인치 CRT디스플레이와 비교해 두께는 6분의 1, 무게는 2분의 1에 불과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첨단 비대칭 셀구조 패널과 플라즈마 AI(Adaptive Brightness Intensifier) 기술, 듀얼 스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선명도가 550cd/㎟로 뛰어나며 주변 자기장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자연색 영상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완전평면 화면이기 때문에 이미지 왜곡이 없고 시야각이 수평, 수직 모두 160도로 어느 위치에서나 동일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입출력에 대응하는 터미널을 장착하고 있어 DVD플레이어, PC 등과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대흥멀티미디어는 우선 은행·백화점·관공서민원실·호텔·기업체 등의 안내·회의·교육용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최근 들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정 극장시스템용으로도 판매해나갈 계획이다. 문의 (02)784-0210, www.dmcc.co.kr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