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넷서버 LXr8500"
한국HP(대표 최준근)는 다음달에 8웨이 윈도NT 서버인 「넷서버 LXr8500」을 국내시장에 공급하면서 저가형부터 고가형까지 완벽한 제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한국HP는 이제부터 금융시장, 전자상거래(EC) 시장, 교육망시장 등에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완벽한 서비스, 솔루션과 함께 공급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HP 「넷서버 LXr8500」은 대기업 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고가용성·고성능·관리성·확장성·기존 환경과의 적용성 등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으로 애플리케이션 및 온라인거래(OLTP)서버, 데이터 마트 서버 등으로 자리매김할 차세대 기업형 NT서버다.
따라서 한국HP는 이 넷서버 LXr8500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 국내 PC서버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우선 넷서버 LXr8500의 등장으로 판매채널들은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취급하기 복잡하고 비싼 기존 시스템에 대한 대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들은 고가용성·고성능·미래에 대한 투자보호와 최상의 기업형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데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한국HP의 설명이다.
제품적인 측면에서도 넷서버 LXr8500은 향상된 고가용성, 대용량 저장장치, 톱 툴을 이용한 뛰어난 관리성, 99.9% 지원을 위한 서비스와 지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HP는 넷서버의 솔루션 전략과 관련, 전자상거래 시장을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베리폰과 전략적 제휴를 돈독히 하고 ERP 시장을 겨냥해서는 SAP나 오라클과 제휴, DB 시장을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나 오라클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켜나갈 예정이다.
한국HP는 올해 국내 윈도NT서버 시장규모가 지난해보다 20% 정도 성장한 1만3000∼1만5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점유율을 올상반기 10%선에서 연말까지는 1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