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 복사기생산 늘린다

 롯데캐논(대표 김정린)은 최근 국내 복사기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고 수출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시설을 크게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캐논은 이와 관련, 최근 안산공장 건물을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한 데 이어 건평을 1000평 늘어난 5000평으로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복사기 생산능력을 기존 6만대에서 8만대 수준으로 크게 늘렸다.

 또 롯데캐논은 앞으로 복사기 수요가 다양화해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올해 말에 이에 적합한 셀(cell)방식의 새로운 생산라인을 설치, 운용할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